尺璧非寶寸陰是競 척벽비보촌음시경 척벽비보 지름이 한 자나 되는 보옥도 시간에 비하면 보배라고 할 수 없다 촌음시경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한 자의 벽옥(푸른빛을 띤 옥)이 보배가 아니요, 한 치의 광음(시간)이야말로 보배이니 분초를 다투며 공부하고 수양해야 한다 이것은 성현(성인과 현인)에만 국한되는 말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늘 시간을 아껴 일을 했다 진서(진귀한 책) 도간전에도 도간이 항상 남에게 말하기를 대우(중국 고대의 성왕 우왕)는 성인이면서도 촌음(짧은 시간)을 아꼈으니 보통사람으로서는 한 푼의 짧은 시간도 마땅히 아껴야 한다고 했다 우임금은 햇빛이 한 시쯤 옮겨가는 것도 아낄 정도였으니 참으로 부지런히 살았다는 말이다 또 회남자(중국 전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