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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촌광음불가경
짧은 시간이라고 가벼이 여기지 말라
단 한 시간도 가벼이 허비해서는 안된다
광음은 햇빛과 그늘 즉 낮과 밤이란 뜻으로,
시간 또는 세월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
촌은 아주 짧은 단위를 가리킵니다
그래서 일촌은 아주 짧은 거리나 시간을 말합니다
송나라 때의 유명한 유학자 주희의 시 작품에서 나온다고 합니다
주희는 주자라고도 불릴 만큼 이름이 높다고 합니다
그래서 주희의 유학을 가리켜 주자학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
'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'
시간이라는 것은 되돌릴 수 없기에
모든 이들은 본인의 삶 속에서 본인의 시간을 헛되지않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
요즘 드는 생각은 내 삶속에서 시간이
나만을 위해 활용되는 시간이 아닌
다른 이들, 누군가와의 관계에서의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
좋은 이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,
주변 가까운 내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이
당연한 것이 아닌, 가벼이 여겨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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