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수 여행, 히든베이 호텔

안녕하세요~!

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진 것 같아요

추운 걸 좋아하는 저는 덜덜 떨면서 즐기고 있는데

추위에 약하신 분들은 손발 따뜻하게 챙기시며

건강 유의하세요~

 

처음으로 일상(?) 블로그 올려보려고 합니다

부족한 글에, 부족한 사진들이 넘치겠지만 잘 봐주세요ㅎㅎ~

아! 그리고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ㅎㅎ(이런 거 써보고 싶었어요)

 

이번 달 초(12.5. - 12.6.)에 일상 일에 치이며 지내다가

여수 여행을 계획하게 됐어요~

 

 

 

호텔 거의 도착할 때는 음? 그렇게 크진 않은 느낌이었는데

가까이 가서 보니 그래도 음~ 크군 이런 느낌이었어요 

 

호텔 전면 지상 주차장이 있고 지하주차장도 따로 구비되어있었습니다~

 

 

로비 사진인데 방문 시에는 크리스마스 전이라서 

미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

(솔직히 아직 로비 같은 곳에서 사진 찍는 거 어색해서 잘못 찍겠어요ㅠㅎㅎ)

 

 

객실은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!

 

 

여수 히든베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ㅎㅎ

오션뷰!!!!! 차가운 겨울바람과 바다가 보이니 너무 상쾌한 거 있죠~

 

 

화장실하고 욕실은 깔끔한데 

음 제가 느끼기에는 넓지는 않은 그런 느낌이었어요~

그래도 나쁘지 않았답니다~

 

 

히든베이 어메니티와 미니바~

이런 것들도 설명드리고 싶은데..

무심코 저는 그냥 지나쳤어요 ㅎㅎ

같이 가신 분은 이런 고급진 느낌의 것들을 좋아합니다

 

 

제 개인적으로는 객실 내부 이 공간이 너무 느낌적이었어요!!!

업무차 오신 분들을 위한 테이블 같은데 저는 사용하진 않았지만

단지 너무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~

 

 

이걸 찍어온 제 자신을 너무 칭찬합니다ㅠㅠ

많은 정보 못 드릴 줄 알았는데

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!!

 

 

정리하고 수영장을 갔어요~

수영장 있는 호텔 찾을 정도로 수영 좋아하는 저입니다ㅎㅎ

야외는 현재는 운영 안 하고 있었습니다 추워서 그런 거겠죠?

실내 물은 따뜻했어요!!

해가 빨리 져서 바깥 오션뷰를 보며 즐기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ㅠ

또 생각보다 넓지 않아요 넓은 곳을 원했는데!!~~~

그래도 물놀이는 좋아요 ㅎㅎ

 

참, 객실에서 수영장 가실 때 객실 슬리퍼 신고가도 괜찮은 것 같아요

신발 신고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 슬리퍼 신어도 말씀 없으시더라고요~

 

그리고 헬스장은 이용하진 않았지만 요즘 운동에 빠진 헬린이로서

헬스장 뷰 또한 오션뷰예요 대박...

오션뷰 보면서 운동하시면 평소 중량보다 +5kg 가능하실 겁니다 ㅎㅎ 

 

 

저녁에는 여수 낭만포차가 유명하다고 해서

나가려는 길에 야간 조명에 비친 히든베이 호텔이 너무 멋지더라고요

 

 

여수 오셨으니 돌산대교도 한번 보셔야겠죠?ㅎㅎ

호텔에서 낭만포차까지는 차로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~

술 안 마시는 조건으로 운전하고 갔습니다

 

여수 케이블카도 참 유명하더라고요 저녁까지 운행하는 것 보니

케이블카에서 야경을 보면 정말 낭만적일 것 같아요~

 

 

낭만포차 도착~

정말 시끌시끌 거리두기 유지하며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

정말 낭만적이었어요 괜히 제 엔도르핀도 같이 도는 느낌~

조개찜을 먹고 싶어서 찾아봤지만 팔진 않았고

포차 대부분 메뉴는 동일했던 것 같아요~

 

 

낭만포차에서 낭만과 엔도르핀을 느끼고 돌고 돌아

바닷길?을 따라 가게가 엄~청 많거든요

포차가 아닌 돌문어상회라는 가게에 들어왔어요

(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ㅎㅎ)

 

 

돌문어삼합시키고 먹고 난 후에 삼겹살 추가해서 또 먹었어요~

그리고 볶음밥 시켜서 비벼먹었는데 배도 고팠겠다

너~~~ 무 맛잇게었어요 

함께한 분과 먹는 와중에 계속 진짜 맛있다 감탄하며 먹었습니다 

 

참!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!

여수 갓김치! 괜히 나온 말 아닌 것 같아요

저희 돌문어 삼합 나오기 전에 갓김치 밑반찬 나오는데

그걸로 이미 공깃밥 한 그릇 클리어하고 먹는 거였어요!

정말 여기서 먹었던 갓김치는

갓김치가 갓김치 했다

 

 

배부르게 밥 먹고 소화시킬 겸 걷는 도중

여수 유명 빵집 김경오 파티쓰리 베이커리가 보여서

배부른 와중에 수박식빵은 먹어야겠고 들어갔더니 

귀여운 빵들이 너무 많더라고요~

수박식빵만 사서 나왔는데 

맛있는 것도 있지만 신기했어요!!ㅎㅎ

 

 

다음날 아침! 

일몰일출때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

히든베이 호텔 여행의 가장 큰 낭만과 감격이라고 할까요

일출 보려고 알람 맞추고 몇 번 깼어요

너무 아름다웠어요

(로비에 당일 일몰 일출 시간 안내해주시더라고요~)

 

아침에 조식 또한 오션뷰와 함께~ 맛있게 먹고

음식도 맛있고 다양하고

은근 사람도 많더라고요~

그래서.. 사진 못 찍었어요ㅠㅎㅎ

 

히든베이 호텔 여수 여행은

전 객실 오션뷰에, 깔끔했어요~ 속세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 고온 느낌

 

첫 여행 일상 블로그를 올려봤네요ㅎㅎ

부족한 글과 부족한 사진이지만

한분이라도 흥미롭게 봐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 

참 다행이고 감사한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~

 

그리고 혹시 호캉스나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

호텔, 숙소 예약 시 대한민국 숙박대전 활용해보시면

예약시 할인등 정말 유용하고 도움되실 것 같아요~

올해는 끝났고, 2022년도 예정이라고 하네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