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 가지 모습과 만 가지 형상이라는 뜻으로, 세상 사물이 한결같지 아니하고 각각 모습·모양이 다름을 이르는 말 '사람은 태어날 때 비슷하게 벌거벗고 순진무구하게 태어나지만 죽을 때는 천태만상 제각기 다르게 죽는다.' 소설가 박완서 이번 주 내 키워드는 '차이' 그리고 '인정'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는 분명히 나와 다른 점들이 발견되곤 한다 세상 사람 모두는 각각의 생김새, 가치관과 추구하는 바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물며 동물, 사물들까지도 모양과 성향이 다르니 나는 그 차이가 좋고 나쁘고 가 아닌 다른 것이며 그 다름을 인정하고, 받아들이고,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(현재 삶 속에서도 정말 잘 해내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그런 사람이고 싶다..)